[유럽증시] 중국 성장률·파운드화 강세에 혼조…런던 0.32%↓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증시] 중국 성장률·파운드화 강세에 혼조…런던 0.32%↓](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PAF20171229093601003_P2.jpg)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하락한 7,700.9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74% 상승한 13,281.4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지수는 0.02% 높은 5,494.83으로 폐장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도 0.23% 오른 3,620.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중국 경제성장률의 깜짝 반등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런던증시는 파운드화 강세에 주목하면서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하락 반전했다.
식품기업 ABF와 패션기업 버버리그룹이 각각 3.57%와 1.88% 하락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는 기술기업 인피니온 테크놀로지가 4.32% 상승했으며, 파리증시에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3.79% 올라 시장을 떠받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