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1.17 08:34
수정2018.01.17 08:34
1백억 원대의 비자금 조성을 포함해 수백억 원대 배임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오늘(17일) 오전 9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조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건설사업 유통 과정에서 측근인 홍 모씨가 세운 유령회사를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로 1백여억 원을 챙겨주고 같은 액수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입니다.또 자신이 주주로 있는 부실 계열사에 효성그룹이 수백억 원을 부당 지원하게 하고 친분이 있는 미인대회 출신 영화배우 등을 허위 채용해 급여를 줬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