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26년來 최고치 경신…항셍지수 사상 최고
유럽증시, 아시아발 훈풍에 상승 출발
1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홍콩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의 강세 행진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11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른 7,772.77을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11% 뛴 3,615.7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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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26분 0.61% 상승한 13,281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27% 오른 5,524.68을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한 23,951.81로 장을 마감하며 1991년 11월 이후 26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81% 오른 31,904.75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