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클릭! 한경] 여론 의식한 정부 가상화폐 대책… 네티즌 "혼란만 키워" 불만 쏟아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클릭! 한경] 여론 의식한 정부 가상화폐 대책… 네티즌 "혼란만 키워" 불만 쏟아내
    12일자 <법무부는 “폐쇄” 청와대는 “미정”… 가상화폐 대책 하루종일 ‘오락가락’>은 가상화폐거래소 폐쇄를 둘러싼 정부 내 혼란을 짚었다. 투기근절 대책을 주도하는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거래소 폐쇄’를 발표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청와대가 이를 부인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이 벌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4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가 5시간이 지난 뒤 2000만원대를 회복했다. 세계에서 수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100조원 넘게 증발하기도 했다.

    여론을 의식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모습에 “앞으로 정부 발표를 어떻게 믿을 수 있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법무부가 가상화폐 시장의 내성만 키워 투기 열풍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11일자 <2023년 서울 음식물쓰레기 봉투 사라진다>는 서울시가 공개한 ‘차세대 하수도정비 표준모델 기본계획’을 소개했다. 앞으로 서울시 각 가정집은 하수대 배수구에 음식물을 바로 버릴 수 있게 된다. 도심 악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가정집 분뇨 정화조도 모두 철거된다. 하수 수집·운송 기술 발달로 분뇨나 음식물쓰레기를 따로 처리하지 않고 바로 하수도에 흘려보내도 수질 기준에 맞게 하수를 처리할 수 있어서다. “획기적 시스템이다” “서울시민이 부럽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휴대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 괜찮을까?…정부 답변 보니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안면인증 절차가 지난 23일부터 시범 적용됐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이동통신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안면인증 과정을 놓고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

    2. 2

      "명상하면 뇌 감정조절 기능 향상…MRI로 확인"

      명상이 단순히 힐링을 넘어 뇌 상태를 변화시켜 감정 조절을 돕는다는 사실이 국내 최초로 입증됐다.국내 1위 명상 앱 마보는 이덕종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 정영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3. 3

      AI 기본법 내달 시행…기업들 아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한국은 세계 최초로 ‘AI 규제법’을 전면 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