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아스팔트 도시 위에 `봉사`라는 단어는 지워졌다. 사는 게 피곤해서 건조함이 습관이 된 시대에 `진심`이라는 말을 툭 던진 연예인 농구단이 있다. "저희가 좋아하는 농구를 하면서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는데 안 나올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좋은 뜻으로 열린 행사다.<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이왕 운동하는 거 의미 있게 하면 좋잖아. 그래서 일곱 남자가 의기투합했다.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온 정진운, 살림하는 재미에 푹 빠진 남자 김승현, 192cm 장신에 소년미가 묻어나는 모델 문수인, 담백하고 깊은 눈빛을 가진 배우 이선구, 프로농구 선수 은퇴 후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박광재, 공백 기간을 깨고 온전히 진심만 전하고 싶다는 여욱환, 한 호흡을 거르지 않는 애드리브로 스튜디오에 꽃을 피운 개그맨 김재욱. 그냥 재미있게 놀아보자던 농구 코트는 이렇게도 커져, 저소득가정을 돕는 기회가 됐다. 선수 입장, 각자의 목소리. 일단 들어보고 경기 관람하자. ※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TV>는 행사 기간 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TV텐+ 권영림PD yrg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