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랩, 오일오 ‘원스톱 액셀러레이팅’ 통해 투자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원버스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운영하는 리버스랩(대표.한효승)이 오일오(515)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학원버스 시장은 보수적으로도 5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소규모 학원에서 학원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버스를 한 대 빌리는 데 월평균 200만원이 들고 최근에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가 버스 운영 부담이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잘 읽어낸 옐로우버스는 시장에서 반응이 뜨겁다.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18개 학원을 고객사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오일오 액셀러레이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원스톱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리버스랩은 데모데이(Demo-day)에서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아 이번 투자를 받게됐다.
데모데이는 이제는 일상화된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사전에 경쟁 PT(회사 소개)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을 투자자와 심사자가 회사소개를 직접 듣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평가를 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액셀러레이팅은 2016년 말 '액셀러레이터'법안이 통과되면서 일반화 된 스타트업 지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다양한 종류의 액셀러레이터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스타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오일오 액셀러레이터는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가까운 곳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불편한 점이나 발전이 더딘 분야에 집중한다.
구들장 방식의 바이오 메트리스 폼과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에어로(대표.정우진)가 대표적이다.
오일오 김우열 대표는 "최근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등 암호화 경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등장을 통해 이런 추세는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특별히 로봇과 커넥티드 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앞으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있어 투자매력도 높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과 커넥티트 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물결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추천한 딥픽셀(대표 이제훈)은 앞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큰 기대가 되는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요즈마액셀러레이터 1기 (현,오일오)’를 통해 선발됐고 이후 네이버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루키 스타트업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학원버스 시장은 보수적으로도 5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소규모 학원에서 학원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버스를 한 대 빌리는 데 월평균 200만원이 들고 최근에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가 버스 운영 부담이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잘 읽어낸 옐로우버스는 시장에서 반응이 뜨겁다.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18개 학원을 고객사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오일오 액셀러레이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원스톱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리버스랩은 데모데이(Demo-day)에서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아 이번 투자를 받게됐다.
데모데이는 이제는 일상화된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사전에 경쟁 PT(회사 소개)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을 투자자와 심사자가 회사소개를 직접 듣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평가를 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액셀러레이팅은 2016년 말 '액셀러레이터'법안이 통과되면서 일반화 된 스타트업 지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다양한 종류의 액셀러레이터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스타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오일오 액셀러레이터는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가까운 곳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불편한 점이나 발전이 더딘 분야에 집중한다.
구들장 방식의 바이오 메트리스 폼과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에어로(대표.정우진)가 대표적이다.
오일오 김우열 대표는 "최근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등 암호화 경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등장을 통해 이런 추세는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특별히 로봇과 커넥티드 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앞으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있어 투자매력도 높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과 커넥티트 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물결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가 추천한 딥픽셀(대표 이제훈)은 앞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큰 기대가 되는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요즈마액셀러레이터 1기 (현,오일오)’를 통해 선발됐고 이후 네이버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루키 스타트업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