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피해 출판사들, 문체부 공무원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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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4곳·출판문화협회,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 제출
이른바 '출판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출판사들이 리스트 실행에 관여한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나는별출판사, 큰나무출판사, 학이사 등 출판사 4곳과 이들이 소속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10일 김모 문체부 전 출판인쇄과 과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문체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에서 이들 출판사의 도서 5종이 문체부의 지시로 최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도 지난달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 같은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나는별출판사, 큰나무출판사, 학이사 등 출판사 4곳과 이들이 소속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10일 김모 문체부 전 출판인쇄과 과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문체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에서 이들 출판사의 도서 5종이 문체부의 지시로 최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도 지난달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 같은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