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책임지는 소방안전전문가 양성의 산실,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새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42년만에 소방청이 독립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채용 인원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2년 경북 최초로 개설된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는 지금까지 13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1,200여명의 소방, 안전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또 지난 해에는 소방공무원 14명, 소방설비기사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10명 이상의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합격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전국 소방학과 대표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는 소방•안전에 관한 전문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소방안전공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방•안전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재학 중 소방•안전에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별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안전공학과 윤석호 교수(학과장)는 “3~4학년 재학생들에게 소방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도록 적극 격려한 결과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과명칭이 소방안전공학과로 변경된만큼 소방•방재•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대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도 75.8%로 2위를 차지했다. 김천대는 지난해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서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취업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