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신년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즉시 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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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아시아 대표기업 위해 반구십리(半九十里) 자세로 시작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 경영 준비 △지속가능경영 및 인재육성 등 6개 중점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힘찬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차 부회장은 “2018년은 중국 경제 성장둔화, 국내 경기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등 산재한 변수들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떤 외부환경 변화에도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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