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창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확대운영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정상급 외빈의 응대를 위해 '정상급 의전 태스크포스(TF)'를 확대 운영한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일 밝혔다.

TF는 향후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 등 고위급 인사의 의전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TF는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1층에 임시 사무실도 마련했다.

TF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외교부 의전장실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왔으나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인력 규모를 대폭 확충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각국 정상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과 관련해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정상 차원의 참석 의사를 표명한 분들은 43분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