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산업과 기업, 지역 혁신성장을 통해 5년 내 일자리 30만 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신산업 창출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상생, 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뒀습니다.오는 2020년이면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임원식 기자입니다.<기자>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위해 정부가 구상한 산업정책 방향은 크게 세 분야입니다.산업과 기업 그리고 지역에서의 혁신입니다.특정 산업이나 대기업, 수도권 위주에서 벗어나 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지역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혁신`이라는 핵심어 앞에 `함께`라는 수식어를 단 건 이러한 이유에섭니다.신산업의 경우 우선 정부는 5대 선도 프로젝트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미래 모빌리티 사회에 대비해 2020년까지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전기차 보급대수를 35만 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또 태양광과 풍력, 열병합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분산형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투자 확대를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 펀드를 조성합니다.새로운 성장 주체로 중견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습니다.현재 34곳에 불과한 `매출 1조 원` 이상 중견기업을 5년 뒤 80곳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10개의 상생 협의체를 꾸려 상생 모델을 개발, 확산시킬 방침입니다.지역 혁신의 거점이 될 `국가 혁신 클러스터`도 집중 육성합니다.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어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계획입니다.또 2022년까지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학 융합 지구`도 15개 조성할 방침입니다.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마이클잭슨 빙의` 이찬오, 호송차 뒷걸음 탑승..지켜본 교도관 `웃음 빵`ㆍ최진희, 식당 운영으로 인생 2막…‘마이웨이’서 근황 공개ㆍ`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승진했다ㆍ조윤희♥이동건 부부 득녀, “귀한 생명 감사해” ㆍ몰카로 2년 간 `친구 부부 화장실 훔쳐본` 30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