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창립 15주년 맞아 '사랑 나눔 릴레이' 펼쳐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직판조합)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원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나눔 실천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직판조합 전 임직원은 지역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판조합은 다단계판매회사 및 후원방문판매회사로부터 발생되는 소비자피해를 보상 및 예방하고자 2002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가받아 설립된 소비자 피해보상기관이다.

이들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릴레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합의 창립 15주년을 맞아 조합 회원사들도 기부 동참에 나서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기부금과 물품은 직판조합은 매년 이곳에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나그네 집'과 '주몽재활원'에 전달됐다.

직판조합 어청수 이사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과 사회적으로 기부포비아 확산으로 인해 온정의 손실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나눔과 후원의 감동에 많은 이웃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직판조합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 행사에 함께한 회원사는 한국암웨이㈜, 한국허벌라이프㈜, 뉴스킨코리아㈜, ㈜하이리빙, ㈜매나테크코리아, ㈜투에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한국모린다(유), 제이엠글로벌코리아㈜, ㈜봄코리아, ㈜리브퓨어코리아, ㈜아이원, 주네스글로벌코리아(유), ㈜프리마인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