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 확대…로우볼 전략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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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코스닥 활성화 정책 연기와 연말 특수성에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로우볼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김원규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지수가 당일 평균값에서 위아래로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나타내는 일중변동성이 12월 코스닥에서 2.0%를 기록했습니다.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고, 화장품 열풍에 코스닥이 790선까지 오르며 버블논란이 일었던 2015년8월(2.9%) 이후 처음 2%대까지 오른 겁니다.전문가들은 최근 바이오 고평가 논란과 가상화폐주의 광풍 그리고 미국 트럼프발 중동 불안 등으로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낮은 종목에 분산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로우볼` 전략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인터뷰>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조금 안정적인 투자를 원할 때 로우볼 투자를 선택한다. 안정적으로 (변동성이 큰)시장 대비해서는 성과를 낼 수 있다. 당장 12월이나 내년초에 로우볼 전략이 좋다."대표 로우볼 전략으로는 ETF(상장지수펀드) 투자가 꼽힙니다.국내에선 KBSTAR모멘텀로우볼, 흥국S&P코리아로우볼, 미래에셋TIGER로우볼 ETF 등이 손꼽힙니다.이들 모두 금융, 유통, 음식료품 등 경기방어주의 구성 비중이 높은 코스피 200 저변동성이나 코스닥 150 저변동성 지수를 추종합니다.특히 지난 한주간 코스닥 지수가 -4.69% 하락하는 등 낙폭을 키울 때 이들 종목은 평균 1% 미만으로 하락하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시장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저베타 전략도 거론됩니다.베타계수는 시장 대비 민감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1보다 작을수록 민감도가 낮은 것으로 상승장에서는 민감도가 큰 고베타 전략이 유리하지만 횡보장에서는 저베타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베타계수는 이마트가 0.18을 기록해 시장 변동에 대한 영향이 가장 미미했고, 이어 KT(0.21), 농심(0.25), 삼성카드(0.26), 넷마블게임즈(0.27)의 베타도 1보다 낮았습니다.아울러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확대될 땐 상대적으로 주가가 무겁고, 그 가운데서도 실적 상향 폭이 큰 코스피 대형 IT·부품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합니다.<인터뷰>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IT·부품 대형주가 괜찮다. 실적도 좋고, 특히 벨류에이션 매력도 상당히 좋다."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권 내 IT·부품주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되는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175.3%), 일진머티리얼즈(80.4%), 삼성전자(71.3), LG이노텍(30.7%), 삼성에스디에스(28.1%)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혐 논란` 김희철의 `똑`소리 나는 해명…"성별·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한다"ㆍ윤석민♥김수현, 과속 스캔들 속사정 들어보니…ㆍ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관계자 말 들어보니 "화장품 사업 빚으로 힘들어했다"ㆍ장항준 감독, 설경구와 무슨 악연있길래...“매장시켜 버릴 것” ㆍ박지원 `날벼락`...안철수 팬클럽 `계란 투척`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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