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신사옥 3층에 고객 자산 2조원을 운용하는 ‘초대형 PB(프라이빗뱅킹)센터’를 개점했다. 옛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와 옛 외환은행 영업부PB센터를 통합한 조직이다. 센터는 고액 자산가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기존 PB 채널을 정비하는 것을 뛰어넘어 VIP 자산가의 취향을 고려한 고품격 PB 채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