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두달 만에 1000억원 가까이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의 1년 수익률은 39.56%로 집계됐다. 2014년 4월15일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69.77%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펀드의 1년 수익률이 업계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분산투자 차원에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는 펀드인 만큼 10년간 투자할 해외주식 비과세펀드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