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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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재차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2%) 오른 2508.2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5억원, 2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서 8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46억 순매도)과 비차익 거래(12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3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전날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 여파로 급락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 초반 상승하다 다시 하락세로 갈피를 잡았다. 한때 260만원선(260만6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