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미약품 당뇨신약 임상 3상 다음 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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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는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 내용이 올라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약효 지속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