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도 2.3 여진, “뜬 눈으로 밤 새웠다”… 주민 공포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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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도 2.3 여진이 발생했다.오늘(24일) 새벽 1시 17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23일) 11시 27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지 50분 뒤 연이어 일어난 여진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진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본진의 여진으로 파악된다. 현재(오전7시 기준)까지 규모 2.0 이상 여진 발생 횟수는 총 65여회다.전날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에도 규모 2.0 미만의 작은 여진이 4차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같은 날 1시간여 이전, 인천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한 이후 포항서도 2.3 여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네티즌들은 “jihy**** 포항 2.3 여진이라도 발생 깊이가 8km예요. 다른 2.0대 여진하고 느껴지는 게 다릅니다. 그냥 숫자만 보고 호들갑 떨지 말라느니 그런 말 하지마세요. 포항 흥해 양덕 장성동 사람들은 진짜 무섭습니다” “zubi**** 포항은 여진이 저렇게 납니다. 일상이라고요” “tlse**** 포항 북구는 밤새 2점대 여진 계속 와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보냈습니다“ ”nice**** 인천 지진 이후 또 포항 여진.. 지진아 이제 그만와라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끼, 대포차 업자 농간에 페라리 넘길 뻔…극적 회수 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