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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지지율 19.2%… 민주당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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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정책연구원 여론조사…"국민의당 지지자 58%, 바른정당 통합 공감"
    "野대표인물, 유승민>홍준표>안철수"…호남지역서도 劉가 安 앞질러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지지율 19.2%… 민주당 이어 2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하나로 합칠 경우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원장 이태규 의원)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유권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포인트) 현재 정당별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5.5%로 집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49.0%), 자유한국당(11.8%), 바른정당(6.3%)에 이은 4위다.

    정의당은 5.4%였다.

    그러나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을 전제로 한 문항에서는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19.2%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47.5%)에 이은 2위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7%로, 3위에 머물렀다.

    국민정책연구원은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현재 두 당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한 11.8%보다 7.4%포인트 높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의 진로와 관련해선 다른 정당과 연대·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45.6%로 나와 '독자세력 성장' 40.0%보다 다소 높았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36.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8.0%였다.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공감 37.2%, 비공감 57.9%였다.

    하지만 응답자를 국민의당 지지자로 좁혀서 보면, 이 중 58.0%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비공감 응답은 38.6%였다.

    국민의당 지지자 중 민주당과의 통합에는 공감하는 비중이 33.8%에 그쳐, 비공감 의견 64.3%보다 크게 낮았다.

    지역별로 봤을 때는 호남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공감하는 비율이 37.0%, 비공감이 55.0%였다.

    호남 유권자는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도 공감 39.5%, 비공감 53.5%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국민의당이 추구해야 할 노선으로는 '진보나 보수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라는 답변이 36.1%로 가장 많았다.

    '진보에 가까운 중도'는 21.7%, '진보' 15.2%, '보수에 가까운 중도' 9.1%, '보수' 6.2%였다.

    야권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6.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5%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유 대표가 24.5%로 1위였고 안 대표가 21.0%로 2위였다.

    또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서도 야권의 대표인물로 유 대표를 꼽은 이가 32.0%로 가장 많았고 안 대표는 26.2%로 그다음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2%, '대체로 잘하는 편'은 46.0%로 긍정 평가가 79.2%에 달했다.

    '대체로 잘 못하는 편'은 12.0%, '매우 잘못'은 6.4%, 무응답은 2.4%였다.

    이밖에 응답자들의 59.6%는 바람직한 정당구조로 다당제를 꼽았다.

    양당제를 선택한 비율은 34.2%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찬성하는 응답은 55.1%, 반대는 29.6%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기초공천제는 폐지에 관해서는 찬성이 67.5%, 반대는 18.3%였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정부의 일자리 안정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담 해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60.8%에 달했다.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찬성이 54.3%로, 반대 36.5%를 앞질렀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에 대해선 찬성 49.5%, 반대 44.0%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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