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조원이 넘는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STS&P 2017)’는 국제 원조사업을 펼치는 유엔과 여러 국제기구에 한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다.

국회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포럼, 연세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다섯 개 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환경관 △보건의료관 △교육관 △스마트 농축산관 △에너지관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공유가치(CSV)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관 등이 운영되며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도 참여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