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들 일본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 1위에
국민대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VAEGIS’팀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회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사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소프트웨어업체 포럼에잇이 후원하는 국제 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VAEGIS팀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돼 운전자의 의도를 예측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판단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전자 시선 추적기, 얼굴 추적기와 같은 최첨단 센서를 적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는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Ⅱ)인 국민대 ‘자동차·SW·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