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제품은 355mL와 500mL 캔 두 종류로 다음달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수출 물량은 총 8만 캔이다. 상하이 내 마트, 주류 전문매장, 주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현지 마트에서 시음회를 여는 등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롯데주류는 다음달 홍콩과 호주에도 21만 캔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병이 판매되는 등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미주지역까지 수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