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기지에 공사 차량 반입… 경찰·주민 대치
국방부가 21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를 반입한다.

그러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 등 100여명이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 1t 트럭·승용차 5대와 컨테이너 1개를 놓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길이 10여m 진밭교에서 주민과 컨테이너를 끌어내고 공사 차량을 사드기지로 들여보낼 예정이다.

진밭교는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기지 쪽으로 7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