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문재인 대통령, 복수의 정치”… 이재명 “교묘한 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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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보복’을 주장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직격했다.이 시장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죄행위 ‘적폐’를 정당한 경기의 ‘패자’로 치환시키는 교묘한 언술.. 박근혜 대통령의 수호천사 자청한 남 지사님다운 발언입니다”라고 비판했다.앞서 남 시자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문제삼았다.그는 “대한민국이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적폐청산`은 필요하나, 승자의 칼이 정적 처벌에만 몰두한다고 패자를 지지했던 국민들이 느낀다면 그것은 적폐청산이 아니다. 정치보복 또는 복수의 정치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남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당선되면 정치보복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의 적폐청산 작업에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역사에는 통합과 용서의 DNA가 깊이 새겨져있다”며 “통합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해달라"고 촉구했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은혜 집 최초 공개, 넓은 거실+아득한 인테리어 ‘감탄’ㆍ이창명, 30억 날린 사연은?ㆍ`마이웨이` 오승근 "아내 김자옥, 나 때문에 고생해서 일찍 간 것 아니야"ㆍ강인, 만났던 여친들 다 울렸다? 연애담 어땠길래…ㆍ수지·이민호 결별, 김구라 예언 적중? "수지는 기다리기 힘들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