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에서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왼쪽)가 인간형 축구 로봇 ‘다윈 OP’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에서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왼쪽)가 인간형 축구 로봇 ‘다윈 OP’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전시회인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이 16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열린다. 122개 기업과 국내외 산·학·연 560여개 기관이 참여해 산업부가 지원한 R&D 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최신 정보를 교류한다.

전기차를 충전할 때 플러그를 꽂지 않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용 무선충전시스템, 자율주행차 등이 전시됐다.

산업기술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포상도 이뤄졌다.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황열순 한독이엔지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