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280㎞ 떨어진 여수산단 지진감지기 3.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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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석유화학 공장이 밀집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여수산단은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 280여km나 떨어져 있지만, GS 칼텍스 여수공장에 설치된 자체 지진 감지기는 3.0을 기록했다.
지진이 감지될 당시 일부 직원들은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산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인 GS 칼텍스는 리히터 규모 6.0 이상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진도 3.0 이상이면 자체 점검을 하게 돼 있다.
GS 칼텍스는 지진이 발생하자 시설 점검을 벌였으며 큰 이상이 없어 정상가동 중이다.
LG 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여수산단에 입주한 공장도 정상가동하고 있다.
한 공장 관계자는 "2∼3초가량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짧아 못 느낀 분도 많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진이 감지될 당시 일부 직원들은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산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인 GS 칼텍스는 리히터 규모 6.0 이상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진도 3.0 이상이면 자체 점검을 하게 돼 있다.
GS 칼텍스는 지진이 발생하자 시설 점검을 벌였으며 큰 이상이 없어 정상가동 중이다.
LG 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여수산단에 입주한 공장도 정상가동하고 있다.
한 공장 관계자는 "2∼3초가량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짧아 못 느낀 분도 많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