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전북서도 강한 지진동 감지… 경찰·소방에 신고 전화 빗발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이후 전주와 군산, 완주 등 전북 전역에서 "건물이 수차례 흔들렸다.

무슨 일이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아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15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도 물밀 듯이 전화가 오고 있지만, 아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여진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