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WFC 의장 선임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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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15일 열리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 포럼(WFC) 이사회에서 이병래 사장이 2년 임기의 WFC 의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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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WFC에서 개막연설, 예탁결제산업의 미래전망 세션 패널참석 및 한국예탁결제원의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다각화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 외에도 이 사장은 홍콩,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및 러시아 대표단과 면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호 업무협력관계 구축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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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올해 4월 3년 임기의 ACG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ACG 부의장 제도 도입,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ACG 집행위원회 구조 개선 및 ACG 기금관리방안 제안 등을 통해 ACG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ACG(Asia-Pacific CSD Group)는 1997년 11월 회원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역내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4개 중앙예탁결제기관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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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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