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서준이 tvN의 '윤식당2'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서준은 해외 연극 일정으로 하차한 신구를 대신해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나영석 PD는 신구와 비슷한 연배의 방송인을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며 '젊은 예능인' 섭외를 암시했다.
박서준은 2013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뮤직뱅크' MC를 맡은 데 이어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는 '윤식당2'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등 기존 멤버의 인터뷰 촬영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촬영지는 비밀에 부쳐졌다.
지난 3월부터 방송된 '윤식당'은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삼시세끼 어촌편(14.2%)'에 이어 tvN 예능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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