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국내 사정 등으로 연기"

외교부는 당초 15∼16일로 예정됐던 떼오도르 멜레쉬카누 루마니아 외교장관의 한국 방문 계획이 루마니아 정치일정 등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멜레쉬카누 장관은 당초 15∼16일간 공식 방한, 한-루마니아 외교장관회담 및 국무총리 예방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루마니아 정부측은 자국 국내사정으로 인해 방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우리측의 양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루마니아 양측은 내년중 상호 편리한 시기에 멜레쉬카누 장관의 방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