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가 해외로 시장을 확대합니다.엠지메드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추가되는 신규사업 부분 확대를 위해 ‘해외환자 유치업’ 등을 추가하고, 명지병원의 해외환자가 집중되는 러시아권, 중앙아시아권, 몽골권의 유치활동을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아울러 일본, 동남아권, 중동권 등 신규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여기에는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 해외환자를 위한 맞춤케어사업부분, 해외 현지 마케팅사무소 운영 등이 포함됩니다.더불어 명지병원 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를 거점으로 한 항암세포치료와 융합치료를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한 항암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두보로 삼을 예정입니다.이미 명지병원은 지난해 러시아권, 몽골권, 중앙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연간 1만 여명의 해외환자가 건강검진을 비롯한 암치료, 간이식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방문치료를 하고 있으며, 올 매출은 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병원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명지병원은 VIP병동을 포함한 융복합 의료시설 뉴호라이즌힐링센터를 지난 3년6개월 동안 준비해서 최근 오픈한 바 있습니다.이 센터는 일반적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항암세포치료와 함께 임상시험 중인 신의료기술이 제공될 수 있게 다학제 진료 지원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엠지메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명지병원이 보유한 매년 50억 매출의 해외환자부분을 3년간 위탁해 최소 3년 동안 150억 매출을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엠지메드는 명지병원과 함께 뉴호라이즌 힐링센터를 아시아최대의 신세대 항암케어센터로 성장시키고, 신세대 항암제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 철심 가득한 얼굴 X-레이 ‘충격’…폭행사건 전말은?ㆍ“남편에게 속았다” 분통 터뜨린 현영… 왜?ㆍ호날두 득녀, 여친 로드리게스 13일 출산 “우리 행복해요”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