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도 피해갈 수 없는 탈모 고민…‘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스타일, 탈모 문제 동시 해결
얼마 전 지상파 라디오 채널에 유명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컴백 소식을 알리기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 실력으로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이돌 그룹은 지난해 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멤버 중 한 명이 탈모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서 인터넷과 언론에 화제가 됐었다.

해당 아이돌 멤버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탈모 관련 고민을 토로한 청취자에게 ‘염색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아이돌 멤버에게 탈모 사실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음에도, 이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출연자와 방청객들로부터 크게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 아이돌 멤버처럼,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탈모는 엄청난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과도한 스케줄에 시달리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활동량의 증가에 따른 호르몬 변화나 인체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각 방송 매체에서는 아이돌을 비롯해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연예인들이 탈모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비단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대~30대 청년층 탈모 발생률은 40대 이상 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전문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탈모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20대 환자가 2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이나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의 누적,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영양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청년층 탈모 환자들은 보다 확실하고 신속하게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곧바로 전문의와 상담 후 ‘모발이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나이에 탈모를 겪게 되면 원하는 헤어 스타일 연출이나 외모 콤플렉스는 물론,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특히 의료적으로도 효과가 검증된 ‘자가 모발이식’이 탈모 해결책으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인기가 높다. 자가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옮겨 심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헤어스타일 등 외모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가장 합리적 선택으로 여기기도 한다.

자가 모발 이식은 일시적 효과가 아닌 반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발이나 흑채와 같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해결해 준다. 예전에는 모발이식 하면 보통 후두부에서 두피를 절개해서 모낭을 옮겨 심는 ‘절개 모발이식’이 많이 시행됐지만, 요즘은 별도의 회복 기간이나 실밥 제거 등이 필요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수요가 높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로 인한 상처나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어 시간적으로나 일상에 제약을 주지 않는 점이 강점이다. 하지만 후두부에서 일정부분 삭발을 진행하고 머리가 자랄 때까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모발이식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삭발은 가장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발이식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걱정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 중에서도 높은 생착률과 완성도를 자랑하면서 삭발도 필요 없는 ‘노컷퓨(NoCutFUE)’가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컷퓨는 흉터나 통증에 대한 걱정은 물론, 별도의 삭발이나 불편함 없이 환자의 머리 상태까지 확인해 가며 이식을 진행하므로, 결과나 만족도가 남다르다. 의료진 보다는 환자에게 이로움을 주는 수술 방식을 도입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섬세한 과정을 거치고, 정교한 수술법을 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노컷퓨 의료진이 지난 10여년 간 오직 노컷퓨 한 분야에만 매달려 기술과 숙련도를 향상시킨 덕분이다.

무엇보다 노컷퓨는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 기술까지 도입하여 수술 후에도 자연스러움을 높여주고 헤어스타일 연출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HD 기술은 이식 부위에 필요한 모낭을 입체적으로 선별하고, 건강한 모낭만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채취한다. 또 모발 이식을 시행하는 앞쪽 머리 부분에 과도하게 굵은 모발이 심어져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입체적 스타일이 완성되도록 이끌어준다. 여기에 디자인과 모발 밀도, 모발 방향 및 배열까지 고려하는 맞춤 수술을 진행해 모발이식을 받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뿐만 아니라 넓거나 불규칙한 헤어라인 교정으로 고민중인 여성이나 2,30대 남성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기존에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나, 두피와 이마에 성형 자국이나 흉터가 있는 이들에게도 모낭 재배치와 복원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노컷퓨는 수술을 받은 뒤 별도로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술이나 회복에 따른 부담감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신의 두피 상태와 준비 상황에 따라 이식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이식 결과에도 도움을 준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만큼 노컷퓨는 장기간의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 그리고 스케줄로 바쁜 연예인과 해외 교포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에 대해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는 모발이식 디자인 단계부터 이식 후의 결과까지 정성을 다하고, 이식 과정에서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프로세스까지 꼼꼼하게 계산해서 완성도를 높인 수술법이다. 한 분야에 집중한 숙련도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낭을 채취하고,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스타일까지 고려해서 심기 때문에 이식 후의 생착률과 자연스러움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원장은 “모발이식을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기 때문에 더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젊은 사람들은 물론 중년층에서도 헤어스타일이나, 동안 외모, 세련된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잘 살려질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부터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하며, “모발이식은 숙련도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정성스럽게 심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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