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DGB금융, 하이證 인수 소식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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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 인수 소식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서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DGB금융은 전날보다 100원(1.02%) 내린 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를 4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공시했다. 인수 자금은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의 연간 순이익을 300~400억원 정도로 가정하면 자본조달비용 차감 후 이익 증가분은 140~2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번 인수는 이익 증가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당장에는 크지 않고, 향후 증권업 업황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DGB금융은 전날보다 100원(1.02%) 내린 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를 4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공시했다. 인수 자금은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의 연간 순이익을 300~400억원 정도로 가정하면 자본조달비용 차감 후 이익 증가분은 140~2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번 인수는 이익 증가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당장에는 크지 않고, 향후 증권업 업황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