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차기 사장 선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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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차기 사장 선임 작업을 시작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5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8일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접수시한은 오는 17일 오후 6시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사추위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후보자 면접과 제청 절차를 마치면 다음달 말 차기 사장이 정해질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부와 한국은행,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금융공기업으로 사장 자리는 주로 관료나 한은 출신 등이 선임됐다. 지난달 28일 임기가 만료된 김재천 사장 역시 한은 출신으로 2012년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와서 2014년 10월 사장으로 선임됐다. 금융계 관계자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이면서 민간 금융권 경험까지 갖춘 인사가 사장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이태명 기자 saramin@hankyung.com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5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8일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접수시한은 오는 17일 오후 6시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사추위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후보자 면접과 제청 절차를 마치면 다음달 말 차기 사장이 정해질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부와 한국은행,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금융공기업으로 사장 자리는 주로 관료나 한은 출신 등이 선임됐다. 지난달 28일 임기가 만료된 김재천 사장 역시 한은 출신으로 2012년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와서 2014년 10월 사장으로 선임됐다. 금융계 관계자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이면서 민간 금융권 경험까지 갖춘 인사가 사장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이태명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