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A기업이 디스플레이 패널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하는 이유를 경제학적으로 가장 잘 설명한 것은?

(1) 외부효과 때문에
(2) 비즈니스 관계 때문에
(3) 시장의 정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4)자사의 관리·감시비용이 낮기 때문에
(5) 가격기구를 이용하는 비용이 더 낮기 때문에

[해설] 기업은 제품을 생산할 때 기업 자체적으로 부품을 조달하거나 외부의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맺으며 하나의 제품을 만든다. 기업이 시장 정보의 불완전, 낮은 관리·감시비용 등의 이유로 기업 내 거래를 하면 자체적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한다. 그러나 기업 자체적인 조달보다 가격기구를 이용하는 비용, 즉 시장을 통한 거래비용이 낮으면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정답 (5)

[문제2] 다음 (가) (나)에 들어갈 말로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세종시에 대해 주택담보인정비율(가)과 총부채상환비율(나)을 각각 40%로 낮췄다. 이는 은행 대출을 규제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가) (나) (가) (나) (가) (나)
(1) LTV DTI (2) DTI LTV (3) LVA DTI
(4) DTI LVA (5) LTV DVA

[해설] LTV는 주택담보인정비율이라고 한다. 은행이 주택 상가 빌딩 등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줄 때 담보 물건의 실제 가치 대비 대출금액 비율을 뜻한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이라 한다.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소득을 기준으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이다. 정답 (1)

[문제3] 다음 지문을 읽고 괄호 A, B, C에 들어갈 경제용어를 순서대로 옳게 연결한 것은?

비대칭정보의 상황에서 감춰진 특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 정보를 갖지 못한 경제주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가진 상대방과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A)(이)라고 한다. 이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측이 자신의 특성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B)와(과) 정보를 갖지 못한 측이 정보를 가진 측의 유형을 판별하고자 노력하는 (C)이(가) (A)의 문제를 완화시켜 줄 수 있다.

(A) (B) (C) (A) (B) (C)
(1) 역선택 선별 신호발송 (2) 역선택 유인설계 선별
(3) 역선택 신호발송 선별 (4) 도덕적 해이 신호발송 선별
(5) 도덕적 해이 유인설계 신호발송

[해설] 역선택이란 감추어진 특성의 상황에서 정보 수준이 낮은 측이 사전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상대방과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비대칭적 정보의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측이 자신의 특성을 감추려고 할 수도 있지만, 신호발송(signaling)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각종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높은 교육을 받는 것, 상당 기간 무상수리를 보증하는 품질보증서 발급이 신호발송의 예다. 반대로 정보를 갖지 못한 측이 상대방의 감춰진 특성에 대해 파악하려는행동을 선별(screening)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보험회사가 생명보험에 가입하려는 가입자에게 건강진단서를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정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