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서지컬, 마포에 수술혁신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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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굿하트 인튜이티브서지컬 대표(사진)는 7일 서울 마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이미 다빈치 수술로봇으로 수술받은 환자 수는 8만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수술혁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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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서지컬 한국 지사는 로봇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질환에 다빈치 시스템이 연구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 학회와 병원, 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센터의 이용 대상을 전문의뿐 아니라 로봇수술 시스템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전임의, 의과대학생들까지 확대하여 로봇수술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로봇수술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도 신청을 통해 다빈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술혁신센터를 통해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 다빈치 교실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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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전 세계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 협업하거나 합동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최신식 화상회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장과 다빈치 시스템 체험을 위한 2개의 데모룸이 마련돼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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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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