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당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다.정준하는 “사실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10여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다”며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저만이 아니라,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들이다. 혼자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하루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에게,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다”며 고소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오랜 기간 악플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진 정준하의 악플러 고소에 많은 응원도 있었지만, 고소를 결정하기 전 정준하가 방송에서 보여왔더 태도와 본인에게 달린 악플에 일일이 “기대해”, “결정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고소를 준비해 왔던 과정 등에 대한 논란도 컸다.이에 정준하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제가 올린 즉흥적인 심경글과 감정적인 대응으로 많은 분들께 질책을 받았다.”며 “악플러 고소가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는 말로 고소 절차를 멈추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에 네티즌들은 “jake**** 그래요.. 마음고생 많이 하셨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stj3**** 잘 결정했다. 용기에 박수를 친다. 악플러들도 좀 작작 써라. 정준하가 이번에 용서 해주니.. 천만 다행이겠네”, “yjht**** 진심이길 바라고 미흡했던 행동들은 고치시고 네티즌도 그만 비꼬자”, “gomu**** 정준하씨 악플러 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셨는데..왜 이리 미움 받는지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satu**** 잘했네...그렇게 하는데도 계속 악플을 올린다면 그땐 고소를 한데도 누가 너무한다고 하겠는가? 이참에 악플러들도 역지사지라는걸 좀 하시길.”, “jjun**** 정준하씨도 이 기회에 많은 생각해 보시고 악플 달던 분들도 똑같이 생각 좀 하고 댓글 달길”, “kara**** 눈치 많이 보는데 눈치 없는 슬픔. 그래도 방송밥 먹은 게 얼만데. 재주도 많은 사람이다. 이번 사건도 참 정준하답다; 근데 연예인 참 괴롭네. 보통사람은 맨날 저지를만한 일도 죄다 사과해야 해”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정준하 인스타그램)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김미려 집, 1년 만에 2배 껑충 뛴 사연…어떻게 지었길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