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홍종학, '내로남불' 우승 후보감…인사참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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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이날 오전 당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홍 후보자의 중학생 딸과 부인이 시가 60~70억원 정도의 상가지분을 각각 ¼씩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홍 후보자의 장모로부터 상속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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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후보자가 장관이 되는 것은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의욕을 꺾는 것"이라며 "장관직에 적절한지 스스로 뒤돌아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6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가족 재산을 포함해 총 49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4년생으로 알려진 홍 후보자의 장녀는 평가액 8억6000만원의 건물 일부를 증여받았고 예금 1600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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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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