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홍종학 후보자는 오늘(25일) 오전 본인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과정에서 일자리, 소득주도, 동반, 혁신성장의 네바퀴 성장론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중기부를 신설해야한다는 공약을 만들었다"며 "그 임무를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에 중압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문재인 호의 마지막 승선자로서 문재인호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담금질하겠다"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아래는 SNS를 통해 홍종학 후보자가 남긴 전문입니다.안녕하세요. 홍종학입니다.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받았습니다.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정치인으로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발전해야 한국경제가 재도약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대선과정에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일자리, 소득주도, 동반, 혁신성장의 네바퀴 성장론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공약을 만들면서가슴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막상 제가 그 임무를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에 중압감을 느낍니다.제가 문재인 호의 마지막 승선자라고 합니다.문재인호가 활짝 돛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담금질하겠습니다.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후보자 지명이후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일일이 답하지 못했지만 함께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자는 소중한 바램을 꼭 기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추자현 임신, 아빠 되는 우효광 “고마워요 사랑해요” 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