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3일 맑고 바람 부는 '상강'…해안은 태풍 영향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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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3일 맑고 바람 부는 '상강'…해안은 태풍 영향 강풍](https://img.hankyung.com/photo/201710/AKR20171022050900004_02_i.jpg)
22일 오후 5시 30분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거제, 전남 여수, 울릉도, 독도에 강풍경보가, 강원·경북·경남·전남의 해안지역과 대구 등 일부 내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돼있다.
이들 특보는 일러야 23일 오전에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면서 건물 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시설물이 넘어질 수 있어 보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에서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태풍 영향을 받는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는 각각 1.0∼7.0m, 2.0∼7.0m로 매우 높이 일 전망이다.
현재 남해와 동해, 제주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24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구름조금] (8∼18) <10, 1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9∼17) <10, 1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6∼18) <10, 10>
▲ 춘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7∼17) <10, 1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조금] (10∼14) <20, 10>
▲ 청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8∼18) <10, 10>
▲ 대전 : [구름조금, 구름조금] (8∼18) <10, 10>
▲ 세종 : [구름조금, 구름조금] (6∼18) <10, 10>
▲ 전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9∼18) <10, 10>
▲ 광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10∼20) <10, 1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조금] (10∼18) <20, 1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12∼19) <20, 1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12∼16) <20, 1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조금] (12∼18) <20, 1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5∼19) <20, 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