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롯데관광개발 9년 연속 전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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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의 세레나호는 승무원 1110명 외에 3780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11만 톤 급 규모의 크루즈다. 그동안 인천, 제주, 강원 속초와 일본, 러시아 구간에서 전세선을 운영해 온 롯데관광개발은 내년부터 대만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
인천~일본 오키나와~이시가키~대만 타이페이·기륭~부산을 운항하는 6박 7일 일정의 1항차는 2018년 5월 4일 출발한다. 부산~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토마코마이~하코다테~부산을 잇는 7박 8일 일정의 2항차로는 5월 10일부터다. 수도권 거주 여행객을 위한 속초 탑승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