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좁은 도심 공간 특성을 반영해 충전기 설비는 모두 지하화했다”며 “이동형 충전 케이블을 설치해 전용주차장에 주차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5개 권역별로 2곳 이상의 집중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사옥 지하주차장에 10여 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연내 설치한다.
서울시는 앞서 2025년까지 시내 모든 주유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