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감(사진=연합뉴스)오늘부터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피자를 들고 당 소속 의원 40명의 사무실을 찾아 국감 준비에 여념이 없는 보좌진들을 격려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안 대표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실을 찾아다니면서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들에게 격려의 뜻을 담은 피자 110여 판을 전달했다. 그는 보좌진들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건네며 격려했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는 덕담을 건네면서 환담도 했다.안 대표는 "지금 의원들을 뵈러 온 게 아니라 보좌진들을 격려해드리려고 왔다"면서 "그 긴 연휴 기간 쉬지 못하고 밤샘한 분들이 너무나 많이 계셔서 피자라도 드시고 힘을 내시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다만 안 대표가 돌린 이 피자 브랜드가 이른바 `치즈 통행세`의 갑질과 `친인척 가짜급여` 등 150억원 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은 미스터피자라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특히 오늘부터 국감이 시작되면서 네티즌들은 브랜드 선택이 시기적으로 옳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iam***** "미스터피자를 시킨 건 가까이에 있는 피자 가게가 거기여서겠지. 그러니 사람들에게 욕먹는 게 억울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당대표와 보좌관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각이 없다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은 하고 있을까 싶네", "son**** 우연이겠지? 하필 어제 미스터피자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한게", "하필 가맹점 탈퇴 점주 보복영업, 가맹점 갑질 ,경비원 폭행으로 회장이 구속된 미스터피자네. 생각도 전략도 없는 듯"이라는 등의 격양된 목소리를 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