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39포인트(1.98%) 오른 2441.86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44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508억원 214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2578억원 매수 우위다.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3~4%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4% 넘게 오르며 267만원대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8% 급등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 9만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 LG화학 삼성물산 네이버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 상승중이고 SK는 4% 가까이 강세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는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3.56포인트(0.55%) 상승한 656.3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60억 82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124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이 2%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 강세다. 신라젠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도 1~2% 상승중이다. 포스코켐텍 서울반도체는 5~6% 급등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내린 1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