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악성 댓글자 벌금형에 대한 신동욱의 글 (사진출처= 신동운 트위터)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에 대한 악성 댓글로 서모 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SNS에 글을 올려 화제다.

신동욱은 오늘(2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벌금형, 인터넷 실명제 기폭제 꼴이고 표현의 자유라 우기는 자에게 경종을 울린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악플러 단죄는 솜방망이 꼴이고 30만원 벌금 아니라 주차위반 과태료 꼴”이라며 “마녀사냥 도를 넘은 꼴이고 김연아 비교는 정치적 공격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모 씨는 지난 2월 18일 손씨 은퇴 관련 기사 게시물에 "후원자 빠지더니 더 X 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미적거렸다간 욕만 더 먹고 끝날테니"라는 댓글을 남긴 혐의로 약식기소돼 3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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