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내달 10일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쳐 콜라주를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월드 컬쳐 콜라주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외교단과 함께 진행되며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샵은 내달 9일과 18, 19일 체육대학에서 진행된다.

첫 날인 내달 10일에는
세계적인 저글링 그룹인 간디니의 저글링 스매시를 통해 현대 저글링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스팔트 필로텐의 테이프 라이엇 공연이 진행된다. ‘테이프 라이엇은 무용을 중심으로 테이프 그래피티와 음악이 복합된 퍼포먼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룩셈부르크의 가장 촉망받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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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열고 문화현장 체험과 자유교양수업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왔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