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북미 셰일가스 G&P(Gathering & Processing) 사업에 진출합니다.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는 미국 법인 `플루투스 캐피털`을 통해 북미 G&P 업체 `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에 1억 달러, 우리 돈 1,17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G&P 사업`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모아 파이프관을 통해 옮기고 가스 내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소비자 판매용으로 적합하게 가공하는 사업을 뜻합니다.`유레카`는 지난 2012년 미국 자원기업 `블루릿지`의 자회사로 세워졌다가 3년 전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인프라펀드에 경영권이 넘어간 회사로, SK 측은 모건스탠리가 전략적 투자 유치를 위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유레카`가 북미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지로 알려진 마르셀러스-유티카 분지에 위치해 있고 해당 지역 가스 생산에 대한 독점권까지 갖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소개했습니다.SK는 또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이미 미국에서 각각 가스 채굴·생산과 공급·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송·가공 사업에 대한 이번 투자로 천연가스 사업의 모든 절차를 갖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발리 체류’ 엄정화 “화산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곧 귀국”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김완선, 배우 이민호 때문에 결혼 안해? “수지로 개명할까 고민”ㆍ리용호 북한 외무상, 앞에선 ‘막말’...뒤에선 ‘지원’ 호소? ㆍ노유정 “살고 싶어 했기에 후회 없다” 이영범과 이혼 심경 고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