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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잔고수익률 9.16%…연 수익률은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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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을 매매한 고객의 투자성과를 조사한 결과 상장 후 현재까지의 잔고수익률이 9.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지난 7월 3일 상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WTI원유 가격, 코스피 상승률 등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연수익률로 환산할 경우 5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이다.

    또 WTI원유 ETN 투자자들이 단기매매성향을 갖고 있어 기간 내 실현한 추가적 수익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고객들의 실현 수익률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ETN의 경우 환헤지를 하지 않아 일간수익률 변동성이 더 크다"며 "수익률 상위 5% 투자자들의 경우 잔고수익률이 22.15%에 이를만큼 성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ETN은 상장 후 일평균 거래량이 115만주에 이른다. 전체 ETN 거래 중 3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것으로 주식, 환율,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매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처럼 소액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고 2014년 11월 발행되기 시작한 이후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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