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상남자 스타 7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교적 어릴 때는 여자보다 예쁜 외모의 꽃미남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남자다움에 빠져들게 된다. `상남자`하면 곧장 생각나는 스타 7명을 모았다.# 배정남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 중 하나인 배정남. 그는 몇 달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잭팟을 터뜨렸다. `슈어, 와이 낫?`이라는 자신 만의 유행어를 만들며 <무한도전>을 비롯한 예능, 그리고 CF까지 섭렵 중이다. 외모만 봐도 상남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걸쭉한 부산 사투리까지 더해지니 이만한 마초가 없다.# 황정민어떨 때는 그냥 옆집 삼촌, 어떨 때는 누구보다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황정민. 그가 맡은 배역의 대다수는 상남자가 아니면 맡을 수 없는 역할이었다. 영화 <사생결단>의 도 경장, <부당거래>의 최철기와 같은 역할 말이다. <너는 내 운명>이나 <행복>같은 영화에서 부드러운 남자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신세계>에서 연기한 정청을 통해 왜 그가 상남자인지 보여줬다.# 조진웅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부르터스 리`라는 역할을 맡으며 귀엽고 정다운 매력을 어필했던 배우 조진웅. 그러나 이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 역을 맡으며 강렬한 무사의 모습과 충신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같은 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체중감량을 하고 맡은 김판호 역은 조진웅을 단숨에 상남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하정우영화 <추격자>에서 사이코 패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로 등극한 하정우. 그는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맡은 역할들 역시 완전한 상남자의 모습이었다. 영화 <국가대표>의 차헌태, <황해>의 김구남,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형배 역할로 방점을 찍었다. 상남자 역도 완벽하지만 <멋진 하루>에서 보여준 것처럼 능청스러운 연기도 일품이다.# 최민수`상남자`, `마초`하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배우 최민수는 사실상 상남자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품에서 연기하는 역할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모습까지 남자도 이런 남자가 없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상남자.# 마동석상남자에서 이 사람을 빼놓고 논할 수 있을까. 앞에 마주하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것 같은 배우 마동석은 웬만한 여성의 다리와 맡먹는 팔 두께, 거대한 몸을 가졌다. 그뿐 인가. 그의 외모 조차 `상남자`라는 단어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방송인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인 그는 많은 남자들의 부러움도 동시에 받는 중. 그 둘이 함께 서있는 모습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최근에는 팔씨름 관련 영화를 준비 중이라며 SNS에 팔 운동 중인 사진을 올렸다. 저 팔뚝을 어떡해야 하나.# 김보성전국구 유행어 `으리!`의 주인공 배우 김보성. 그야 말로 하루 24시간, 아니 앞으로도 평생 상남자로 기억될 스타다. 수십년 째 변함없는 가죽 재킷과 깃을 세운 셔츠, 선글라스는 한 몸과 같다. 기부 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다.사진 출처= 배정남 인스타그램/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틸 컷/영화 <신세계> 스틸 컷/SBS/영화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스틸컷연예기획취재팀 박성기 기자 ent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발리 체류’ 엄정화 “화산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곧 귀국”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김완선, 배우 이민호 때문에 결혼 안해? “수지로 개명할까 고민”ㆍ리용호 북한 외무상, 앞에선 ‘막말’...뒤에선 ‘지원’ 호소? ㆍ노유정 “살고 싶어 했기에 후회 없다” 이영범과 이혼 심경 고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