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재개발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에 들어간다.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20-19번지 일대(면목1주택재건축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3~84㎡ 중소형으로 이뤄졌다.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5호선 환승 시 광화문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용마터널·올림픽대로·강변북도 등 교통망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대형 공원인 사가정 공원과 용마산 등산로가 있어 쾌적하고 도보권에 홈플러스 면목점, 전통시장, 초·중·고교 등 생활인프라가 완비됐다.`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면목1주택재건축구역)는 지난 주 실시된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에서 204가구(특별공급분 32가구 제외) 모집에 1,305명이 신청, 평균 6.4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되며 강북 재개발 아파트 붐을 일으켰다.전용면적 59㎡은 최고 청약경쟁률인 115대 1을 기록했고 복층형인 전용면적 23㎡D가 31.7대 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판상형인 전용면적 84㎡A가 9.0대 1, 전용면적 74㎡A가 8.6대 1을 나타내며 전 평형이 고른 인기를 누렸다.전문가들은 면목동이 지난 10년간 단 1개 단지만 공급되는 등 공급부족이 심한데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신규 아파트고 `인 서울` 아파트면서 6억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분양가(3.3㎡ 당 1580만원대)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빌트인 원룸형 아파트인 전용 23㎡ 등 생활패턴에 맞는 특화 평면을 선보인 것도 남다른 흥행을 한 이유다.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택지나 재개발 지역에서 개발이 진행될수록 분양가가 올라가 초기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수익률이 좋고 투자가치도 높다"면서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면목동 재개발 지역에서 초기 분양하는 아파트이고 (주)한양의 올해 첫 분양이라 단지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등 상품성도 좋아 계약 기간 내 일찍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계약은 25~27일 사흘간 현장인근 견본주택(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084번지)에서 진행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광석 딸 사망 의혹 재수사 착수, 부인 서해순 나타날까ㆍ라붐 율희, 럽스타 실수? 최민환과 스킨십 사진 `일파만파`ㆍ피투성이 된 10대 여성 무릎 꿇리고 소변 먹여ㆍ충청샘물, ‘내 가족’ 생각하며 만든 생수에서 악취가?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